서제일 의원 박종관 의원 송지용 의원 김상식 의원

제14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의장 임원규) 기간중 열린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에서 서제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간사에 박종관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제일 위원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맞게 되어 군민들에게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생각해 온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자료 제출요구와 철저히 조사하여 소기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감사는 한 해의 군정을 결산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그 동안 시책추진을 진단하는 계기와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현황, 군의 역점시책 사업,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정책 등 전반적인 부문에 대해 철저를 기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집행부에서 계획했던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하여 군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감사를 지양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치되 질타하고 추궁하는 구태의연한 자세를 버리고 적합한 대안을 제시하고 잘된 부분에 대하여는 더 잘할 수 있도록 칭찬하고 권장하는 한층 성숙한 감사문화 정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5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3선 의원으로 의정경험이 풍부한 서제일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주민과 동료의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으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한편 간사로 선출된 박종관 의원은 재선으로 의정경험이 풍부하고 의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위원들과 집행부와의 가교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여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 완주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종관 간사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강조하며 모든 위원들이 전문가다운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14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는 7일까지 열리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감사계획서 작성 및 자료 제출 요구서를 작성한 후 27일 개회하는 제1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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