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08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각 분야별로 사전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대설, 한파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모든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겨울철 재해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전대비 T/F팀 3개반 7명(방재복구분야, 도로분야, 농수산분야)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T/F팀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위험(취약)지역 도로 제설장비 및 자재확보 추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조치 대책 강구, 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발 앞선 사전대비 및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시켜 인명 중시의 예방적 방재정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재난은 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만큼 전 직원과 모든 군민들은 재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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