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겨울철 재해의 가장 핵심적인 부서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전대비 T/F팀 3개반 7명(방재복구분야, 도로분야, 농수산분야)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T/F팀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위험(취약)지역 도로 제설장비 및 자재확보 추진,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안전조치 대책 강구, 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발 앞선 사전대비 및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시켜 인명 중시의 예방적 방재정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재난은 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만큼 전 직원과 모든 군민들은 재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