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27포인트 오른 1153.35로 마쳤고, 코스닥지수도 9.93포인트 오른 335.49로 마감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 덕을 톡톡히 봤다.

차익과 비차익으로 총 4735억 원이 유입되면서 기관은 3260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도 1127억 원 사들이며 순매수에 가담했다.

반면 외국인은 4485억 원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9.35%)과 건설업종(8.15%)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건설업종의 경우 전일 정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자금을 조기집행 한다는 발언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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