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는 전임지였던 이서면사무소에서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8년여간 맡아오면서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행정을 처리하는 등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 대법원장 표창 수상이란 결과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석씨는 올해 7월 승진과 동시에 고산면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한씨는 “평소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다보니 이같은 영예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성실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공직생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표창에서는 한씨 외에도 타 시․군 가족관계등록 공무원 4명이 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