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의 민원서류 관련 서비스 시스템인 ‘e-하나로민원’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김제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왔던 'e-하나로민원‘ 서비스를 지난달 22일부터 기존 42종 구비서류 외 지적도 등 29종의 구비서류를 추가, 총 71종으로 서비스를 확대실시하게 되었다.

. 2001년 11월 시작된 ‘e-하나로민원’ 서비스는 시민들이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관공서 간 전자적으로 공동 이용해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교통비, 서류 발급비용 등을 대폭 줄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종이서류의 보관과 발급 등에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임종서 정보통신과장은 “지난해 한해 동안 이 서비스를 통해 52,604건의 구비서류가 감축돼 1천 600만원 정도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됐다”고 밝혔다.

e-하나로민원 서비스 이용가능기관은 행정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이며 신청하는 민원사무에 따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와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다르므로 미리 e-하나로민원 홈페이지(http://pr.shar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