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동장 송해섭)은 태고종 선린사(주지 인봉 김종철)에서 지난 7일 백미 20kg 86포(시가 430만원 상당)를 후원 받아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을 지원했다.

선린사에서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백미를 전달하는 등 주위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인봉 주지스님은 12세 때 질병으로 시각 1급 장애인으로 생활하면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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