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단’은 지난 8일 전주 도심인 중앙동 일대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동봉사단은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중인 이·미용봉사대, 이혈봉사회, 수지침봉사회, 발마사지봉사회 등과 기존의 문화공연봉사단, 푸드봉사단, 의료봉사단 등을 통합해 구성됐다.

이들은 어르신들이나 장애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공연과 혈압 및 당뇨 체크, 이발, 이혈, 수지침, 발마사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을 대접했다.

또 풍물공연, 부채춤,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장수춤, 댄스, 가수공연 등 다양한 식전 문화공연을 펼쳤으며, 전주시 푸드봉사대 자원봉사자들이 이틀 동안 정성스럽게 끓인 육개장을 점심으로 제공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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