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음식 맛 축제창작웰빙음식경연대회 이주여성부분에서 고창군이 1위를 수상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고창군은 2년 연속 이주여성부분 1위를 차지했다.

중국팀인 주량, 박신홍씨는 고창군 대표로 ‘홍쏘이풍천장어와 죽’을 출품했다.

제6회 고창군향토음식발굴육성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상을 수상한 ‘홍쏘이풍천장어와 죽은’ 중국에서 돼지고기를 사용하는데 힌트를 얻어고창 풍천장어을 활용하여 창작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야채와 갖은 양념을 사용하여 단백질과 비타민이 한데 어우러진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이 단백한 부분이 ‘창작웰빙음식’으로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향토음식부분에서는 복분자솔잎풍천장어구이(박홍준·선운사 만나회관)도 장려상을 받았다.

고창군은 매년 ‘향토음식(풍천장어+복분자)발굴·육성 경진대회’를 열어 향토음식을 발굴해 음식 맛의 고장인 고창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21세기의 식품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주여성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한 ‘천장어뼈쿠키-스즈끼유기에(일본)’는 특허 출현을 마치고 고창군의 자금지원을 받아 신영식품으로 영업허가를 득하여 현재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