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7080 추억 만들기 가을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지난 10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섹소폰과 하모니카 연주를 오프닝으로 무주군 주계음우회(회장 김내생)와 군청 음악동호회 셋두리(회장 유창국) 회원들이 20여 곡의 가요와 팝송, 그리고 관악 합주 등을 무대에 올렸으며, 관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주종합복지관 직원들로 구성된 락락밴드가 ‘J에게'와 '사랑 two'를 연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계 음우회 관계자는 “7080 추억 만들기 가을콘서트는 주민들이 주민들을 위해 노래하고 연주하는 무대”라며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앙코르 요청이 쇄도해 이번에는 설천면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소화하는 7080추억 만들기 콘서트는 무대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각 읍면을 순회해 주민들이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7080 추억만들기는 지난 4일에도 무주읍 예체문화관에서도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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