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전북본부는 11일 익산시 동산동 국민임대아파트 320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형별 세대 수는 36㎡ 74세대, 51(A)㎡ 172세대, 51(B)㎡ 74세대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36㎡가 1천100만원에 8만3천원, 51(A)㎡과 51(B)㎡은 각 2천100만원에 12만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8월이다.

신청은 소득과 소유자산을 기준으로, 가구당(4인) 월 평균 소득 257만2천800원 이하, 토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면 된다.

단독세대는 전용면적 40㎡ 이하 국민임대주택만 신청 가능하다.

신혼부부주택 신청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익산시 거주자로 혼인기간은 5년 이내, 자녀가 있어야 한다.

주공 관계자는 “호남선과 전라선, 군산선 등 철도와 주요 도로의 교통요지로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며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편안함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계약은 내달 22일과 23일 양일간이다.

입주 관련 문의는 주공 공사현장 사무소 852-9082번.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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