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쌀산업발전 심포지엄
완주 쌀산업발전 심포지엄
  • 서병선
  • 승인 2008.1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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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완주군은 수입 개방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 특히 쌀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발전시키기 위해 임정엽 완주군수, 이광진 도 농민회 의장, 서정길 완주군농민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방향과 과제’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학교 장경호 교수가 ‘국제 곡물시장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한데 이어 완주군농민회 이상돈 정책실장의 ‘생산비 조사에 따른 지속가능한 쌀 농업 유지방향’, 완주군 농정기획단 나영삼 팀장의 ‘완주군 쌀 농업정책 및 시책방향’이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 발제에 나선 장경호 교수는 만성화된 공급부족으로 식량의 무기화, 투기화로 빚어진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식량자급률 목표를 법제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나영삼 팀장은 완주군의 지역농업 활성화 종합전략인 ‘약속 프로젝트(5개년간 500억원을 생산, 유통, 복지, 부채, 농촌활력증진 등 5개 정책과제, 12개 혁신시책 과제에 투입)’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대 조가옥 교수를 좌장으로 도 농민회 김영재 사무처장, 완주군농민회 송영욱 교육부장, 장경호 교수, 나영삼 팀장 등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쌀 문제를 위한 지역농정의 과제’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농민들은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완주군과 농민회 등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쌀 산업을 비롯한 농업문제는 농민 개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완주군, 농협, 농민회 등 농업관련 단체들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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