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이 2009년도 예산안과 관련, 문화부 소관 전북지역 예산 147억원의 증액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12일 “전북도와 전주시가 신청한 예산 중 문화부와 기획재정부를 거치며 삭감된 예산 중 사업성이 타당한 4개 사업에 대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아·태 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사업의 경우 문화재청과 기획재정부와의 접촉을 통해 확인한 바와 같이 KDI의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당연히 예산에 반영돼야 하며, 올해 10주년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사업추진을 위한 추가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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