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가운데 정통 언론이라는 뿌리를 가능한 견지하면서 보다 많은 정보와 심층기사, 도내 뿌리를 둔 언론이라는 사명감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언론의 속성을 우선시하는 한편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자임하겠습니다.

” 시사종합월간지 ‘시사전북’ 재창간 첫 호를 낸 대표이사 김진구씨의 소감이다.

11년 전 창간됐던 ‘시사전북’이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우여곡절 끝에 재창간 1호를 선보이게 됐다.

‘시사전북’ 발행통권으로는 81호. 이번 호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담은 ‘포토 에세이’를 시작으로 커버기사로 ‘러시아 문호 아나톨리 김, 남원의 역사와 문화에 매혹’과 ‘전북, 뉴 리더를 말한다-유희태 기업은행 부행장’·‘김완주·송하진 정말 화해무드’ 등을 실었다.

또한 ‘뉴스 메이커’로 내년 5월 국민생활대축전을 앞두고 박효성 전북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을, ‘지역마케팅’으로 임실치즈의 가치를, ‘전주, 탄소밸리허브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출범을 소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시사전북은 어려운 경제현실과 뒤떨어진 언론시장의 향상을 위해 중단 없는 발행과 치열한 의식이 함께 할 것이다”며 “전북,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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