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일간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수도권 대형유통점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고양점, 수원유통센터에서 김장시장 확대와 선점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전개한다.

이번 판매전은 최근 멜라닌 파동 등으로 식품안전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전북 우수농산물인 무, 배추, 고추 등을 적극 홍보하여 김장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김치 담그기 사회적 분위기 붐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와 전북농협, 수도권 농협유통센터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실시하여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

금년 수도권의 출하계획은 2만톤의 40억원이며, 이번 특별 판매전을 통해 5천톤의 12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마케팅홍보는 농협유통센터 전단광고(100만부)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북농산물 구입고객에게 사은행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라도 김치 담그는 방법을 수도권 주부들에게 직접 알려 주는『맛있는 김장 담그는 법』도 부귀농협에서 참여해 시연할 예정이다.

전북농협은 이번 특판전 이후에도 무 배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도권지역에서 김장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김장시장을 선점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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