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이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관련 규정을 개정, 보조금 지원을 상향한 이후 주차장 조성에 대한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당초 전주시는 사업 보조금을 공사비의 30% 한도 내에서 1억원까지 지원했으나 개정 이후 90% 한도로 2억원까지 상향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1개소에 머물렀던 주차장 조성사업이 현재 3개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6개소는 완공된 상태다.

지난 2000년 이후 2007년 말까지 총 49개소 6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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