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상공회의소는 17일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이강진 산단협의회 회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의 여건이나 규모, 업종, 생산 품목, 영업 방식에 따라 특성에 맞도록 기업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체 온라인 판매를 위한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사업과 정보제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외국어용 홍보페이지 제작 및 해외사이트 오픈 마켓 등록, 신상품 기획 및 판매, 디자인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한다.

한준수 시 경제산업국장은 “특정 지역,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폭 넓은 소비층과 전국적 판매망 확보, 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신장 등을 통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정보화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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