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규교수
전북대는 19일 공과대학 임재규(기계설계공학부) 교수가 국제인명센터(IBC) 국제업적상(Universal Award of Accomplishment)과 미국인명센터(ABI)의 최우수상(Salute to Greatness Award)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와 미국인명센터 ABI에서는 각 분야에서 매년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재를 선정, 국제업적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 교수가 이같이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간의 다양한 연구 성과 및 특허 때문.임 교수는 그 동안 용접부의 파괴강도에 관한 연구와 섬유 강화 폴리머 복합재료의 파괴강도의 신뢰성, 경사기능성 세라믹/금속복합재료의 제조 및 파괴강도 평가 등을 연구해 왔다.

자동차 부품용 친환경재료인 자연섬유강화폴리머 복합재료의 제조 및 강도 평가와 나노섬유 복합재료를 구조물의 비파괴 검사 기능성 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임 교수는 SCI급 국제 학술지에 연구 논문 52편을 게재했으며, 322편의 연구실적과 9건의 특허, 8권의 저서를 발표하며 대한용접학회 학술상, 대한기계학회 학술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등을 수상한 데 이어 세계 100대 공학자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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