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방재관련 유관기관과 및 관계자들이 참석, “2008년도 겨울철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겨울철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와 재난상황관리, 도로 제설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남원시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방향과 재난상황관리요령, 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토론으로 진행과 유관기관의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재난대책기간 동안 인명중시의 방재교육 추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제설 및 제빙으로 재난에 강한 도로관리 및 시민 불편 해소, 민간자율방재의식 고취로 자율적인 방재체제로 전환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상선국장(경제 건설국)은 “올 겨울철 엘리뇨와 라니냐 영향으로 이상기온 발생과 기습적인 한파가 우려되고 있기에 시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재난 발생시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올 겨울철 재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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