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영재들의 창의력 개발과 발명활동의 촉진을 위한 2008 발명투어 강의(강사:특허청 순회강사 송규영)가 지난 21일 오후 상관중학교 과학실에서 있었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라는 테마로 발명 기법 강의 및 재미있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관중학교는 소규모의 농촌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재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열의가 높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 중학생부에서 금상(2007)과 은상(2005)을 수상하고, 연말에 교육감이 수상하는 전북 발명 대상을 최근 3년 사이 두 번이나 수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2009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영재 교육을 실시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 및 지식 재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직접 체험을 통한 창의력 신장 및 발명창의력 계발동기 부여와, 과학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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