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부지

188개국 7천만 태권도인의 성지, 태권도공원-무주에 주목하고 있다!!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을 지향하고 있는 태권도공원-무주는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 태권도인의 희망이다.

국책사업인 동시에 전라북도가 1시군 1프로젝트로 육성 중이기도 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무주군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인 셈. 무주군에서는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세계속의 무주로 우뚝 선다는 각오다.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는 이제 세계인의 스포츠다.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된 태권도회원국 ․ 회원수만 해도 188개국 7천만 명. 전 세계 어디를 가나 태권도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문대성 선수의 발차기를 통해 세계인들의 가슴에 확실히 각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올림픽 정식종목 자리를 놓고 쿵푸나 가라테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 확실한 자리굳히기 노력이 필요한 상태다.

■ 태권도공원, 세계 태권도인의 희망 ․ 무주군의 성장 동력2013년 완공될 무주태권도공원은 이러한 측면에서의 고민과 불안을 크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태권도공원은 태권도를 21세기 국가전략 상품으로 육성하는 기반으로 태권도 체험 ․ 전시관을 비롯해 경기장과 세계태권도마을, 추모공원 등 다양한 시설 등을 갖추고 태권도의 세계화, 공식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또한 태권도 관련 세미나와 국제회의 유치가 가능해짐으로써 체계화 ․ 전문화된 교육을 주도해 태권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테마가 있는 세계적 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모으고 있다.

타당성 재검증에 들어갔던 태권도공원 조성에 관한 총 사업비는 2007년 12월 5일,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12월 21일 최종 확정되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은 상태.무주군에서는 현재, 태권도공원 지반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토지적성평가와 부지매입을 진행 중으로, 부지는 매입 대상 1,724천㎡ 중 82.7%에 해당하는 1,426천㎡를 매입 완료한 상태다.

■ 태권도의 보고(寶庫) 무주 “태권도 국민운동 전개”로 저변확대아울러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 실천해나가고 있다.

▲학교에서의 태권도교육 활성화와 글로벌태권도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한편, ▲성인태권도의 저변확대와 ▲태권도 민간단체의 육성, ▲태권도실업팀 및 시범단 육성 및 지도자 확보, ▲국내․외 태권도대회의 무주 유치, 그리고 ▲태권도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는 것.무주군에서는 국외적으로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국내적으로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등을 유치하는 노력을 통해 태권도공원을 전방위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관내 초 ․ 중 ․ 고등학생으로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해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에 대한 새로운 붐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태권도공원을 통해 세계화에 대한 원대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 2009년 11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착공 시까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한편, 문화재시발굴조사와 부지매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추진계획  태권도공원 기본계획 수립/승인 : ‘08. 12월  턴키(설계, 시공 일괄입찰)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 ‘08. 12월  기본설계 및 턴키사업자 선정 : ‘09. 4월  태권도공원 실시설계 완료 및 착공 : ‘09. 9월태권도공원 완공시기 ➢ 1단계(공공부문) : 2013. 하반기2단계(민자부문) : 2017. 하반기인터뷰- 홍낙표 무주군수태권도공원을 통해 ‘글로벌 휴양커뮤니티-무주’비전을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이 2,3차 산업이 전무해 성장 기반이 약했던 무주군에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수 있다”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반드시 성공시키고 멋지게 운영해 무주군 발전의 기반으로 삼는 것은 물론, 이를 축으로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와 반딧불축제, 그리고 다논 코리아의 무주입성을 완벽히 소화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수립을 완료한 무주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역의 잠재력과 6개 읍․면의 지역적 특성을 충분히 접목시켜 ▲관광휴양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가치를 증대시키고 ▲선진형 복지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Tip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BODY, MIND and SPIRIT”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8월 말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 당선작을 발표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Weiss & Manfredi (USA)가 설계한 것으로 한반도 백두대간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마치 용이 힘차게 비상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의 정신과 한국 전통의 미가 잘 표현한 것은 물론,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권도 띠 형상의 연결구도와 한옥의 지붕, 청자의 선이 투영된 건물 디자인이 눈에 띈다.

■ 무주태권도공원▲ 조성개요-위치 :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 119-11번지 일원-사업기간 : 2005년~ 2013년-사 업 비 : 6,009억원 (민자 3,648억원, 국고 2,044억원, 지방비 141억원, 기부금 176억원)-조성규모 : 2,314,213㎡-예상파급효과: 건설 파급효과 : 고용 16천명, 생산유발 14,903억원 부가가치유발 6,212억원: 관광지출 파급효과 : 고용 59천명, 생산유발 23, 925억원 부가가치 11,262억원▲ 주요시설-국  비 : 태권도체험 ․ 전시관, 태권도경기장, 연수원 등-지방비 : 주차장, 추모공원, 기반시설 등-기부금 : 태권전, 명인관, 세계태권도마을 등-민  자 : 유스호스텔, 전통숙박시설, 한방의료원 등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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