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삼천3동(동장 임광진) 통장협의회(회장 유선순) 회원들은 지난 26일부터 28까지 3일간 삼천3동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관내 저소득 세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진영춘 통장이 배추 500포기를 무상기증 함에 따라 실시됐다.

장태영 시의원을 비롯, 통우회원, 자생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한 양념 및 지원금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모부자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 5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민희기자 mh0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