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정의 큰 틀은 ‘장류’와 ‘장수’, ‘농업’과 ‘농촌’이며, 장류와 농업은 경제를 살려 잘사는 순창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라면, 장수와 농촌은 삶의 질을 높여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종 목표가 있습니다.”   강인형 순창군수가 1일 열린 12월중 청원월례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군수는 특히, 장류분야에 있어 “순창군은 올 한해 전국 특구지역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억원의 시상금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진행, 장류원료농산물 계약재배 등 계획했던 사업들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수분야에 있어서도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백살잔치, 시니어콤플렉스, 건강장수웰빙타운 등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고 “또한, 활발한 기업유치와 스포츠 마케팅, 강천산 관광객 급증 등으로 어느해보다도 지역경제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었던 한 해였다”며 “이 모든 것은 고생을 많이 해 준 군 산하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남은 한 달동안 그동안의 업무를 피드백하여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잘 점검해 보고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전태오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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