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정옥주)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읍사무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개최된 제46회 군민의 날 및 마이문화제 행사에서 새마을부녀회 전 회원들이 참석해 우리고장의 자랑인 홍삼차와 율무차, 녹차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정옥주 회장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평소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