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과대학 정용채 교수가 (사)한국전자파학회가 선정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기지국용 Cross Post-Distortion 평형 선형 전력 증폭기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 전자파 분야의 학술발전과 학회 논문지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자파학회 학술상은 해마다 이 분야에 최고의 연구 업적을 남긴 학자 한 명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그 동안 무선 이동통신과 관련된 연구에 집중해 온 정 교수는 이동 통신 기지국용 전력 증폭기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동 통신 업체인 세원텔레텍(주)과는 10년 이상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 교수는 미국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09년판에 등재되는 영광까지 함께 안게 됐다.

정 교수는 “그간의 무선 이동통신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이 학회를 통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에 더 나아가 앞으로 전기 회로에서 전파 전달시간에 대한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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