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기획감사실에 근무하는 모미선씨(26, 여)씨가 지난 10월27일~11월1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 제8기 도내 신임실무(Ⅰ)과정 교육에서 2등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제6기 신임실무(Ⅰ)과정 교육을 수료한 장수복지과 권수현씨(29, 여)가 3등을 차지하는 등 지난 7기 실무교육과정에서 순창군 공무원들이 1ㆍ2등을 차지한 데 이어 또다시 우수한 성적을 잇따라 거두면서 순창군 공무원들의 숨은 실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제8기 교육에서 2등을 차지한 모씨는 지난 2007년 6월 29일 순창군에 첫 발령을 받아 자치행정과에서 수습을 거친 후 현재 기획감사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침착하고 깔끔한 외모와 빈틈없는 일처리로 동료직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제6기 교육에서 3등을 차지한 권수현씨 역시 지난 2007년 6월29일 순창군에 첫 발령을 받아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수습을 거친 후 현재 장수복지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적극적이고 야무진 일처리로 동료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은 군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요약서 발간 배부 및 기획능력 함양, 혁신역량 강화, 열린 주민자치대학 운영 등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의 업무능력과 마인드 향상에 힘써 온 결과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각종 대회 및 교육에서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공무원 역량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순창=전태오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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