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옥 교사

전주 양지초 김정옥(여) 교사와 전주근영여고 전종술 교사가 한국과학재단이 주최한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과학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과학교육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전국 초중고 과학(수학) 교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지난 1985년 교직에 입문한 김 교사는 23년 동안 수학영재교육 발전과 효과적인 수학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연구에 매진, 수학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35여 종의 교재 및 자료를 개발했다.


 

전종술 교사
전주근영여고에 재직중인 전 교사는 과학발명동아리를 조직, 학생들이 전국과학전람회, 대한민국 발명전시회, 학생 발명경진대회, 창의력 올림 피아드 등에서 탁월한 수상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전 교사는 지역 특산물인 전통한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발명반 학생들이 전국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최고상인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두 교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 해외 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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