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향토기업인 하이트주조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인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4일 오전 익산시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 대표이사는 “기업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주조는 지난 1957년 창업한 이후 중국, 미국 등 해외 수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