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추진 범도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임병찬)’는 지난 10월21일부터 한달여간, 모두 117만명의 도민 서명을 받은 바 있다.
범도민 비상대책위와 도의회 혁신도시추진지원특위, 전주완주 혁신도시추진위 관계자 등 40여명은 이날 국회 국토해양위와 과천 국토해양부를 방문하고 서명부를 전달했다.
비대위는 “중앙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토공-주공 통합을 중단하고 전북혁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200만 도민의 분노와 심각한 저항에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호서 비대위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당초 계획대로 혁신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