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선(61) 전주 효문초 교장이 4일 오전 11시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린 제12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은 김창환(59) 전주 북초 교장과 지영호(61) 전주고 교장이, 특별지도상은 남원 도통초  배석기(50) 교사가 각각 받았다.

전북도 교육청과 가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교육대상 증정식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박규선 교육위의장, 수상자 가족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영선 교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교사와 교감, 교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장애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본상을 수상한 하는 김창환 전주 북초 교장은 교과용 도서 실험학교 운영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영호 전주고 교장은 40년 9개월 동안 교직에 근무하면서 특수학교 수업환경 개선과 진학지도, 해양체험 수련활동 기회 제공, 전주고 농구부 및 야구부 지원 확대 등 교육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별지도상을 수상한 배석기 교사는 우수선수 발굴과 남원 도통초 태권도팀 창단 등 학교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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