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6일 섬진중학교에서 4-H 학생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창의적 활동 및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4-H회원들에게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이념을 되새기며 농업∙농촌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과제교육은 인형 등의 소품에 물이끼를 씌우고 거기에 작은 양란 등을 심는 토피어리 실습은 청소년기 행동과 심리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식물의 재배 및 원예활동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편 농어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과제활동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농심을 함양하고 4-H 이념을 가슴에 새겨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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