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는 제14대 지부장에 노병섭(43)씨가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수석부지부장에는 전주 우아중에 재직중인 김정원(45)씨가 당선됐다.

전교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노병섭-김정원 후보가 97.3%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노 지부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전북도민과 함께 공교육과 지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인권보장,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