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에 대한 양곡지원을 2개월간 연장 실시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차상위 계층에게 양곡을 50% 할인, 3개월 동안 지원했으나 올해는 2개월 연장했다.

2008년 1~2월, 12월에 걸쳐 지원했으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10월과 11월을 포함시켜 5개월로 늘렸다.

지원액은 1인당 월 10㎏씩 가구당 최대 월 40㎏까지며 지난 3개월 동안 총 3천700여 가구에 5천480포, 1억1천700여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차상위대상자 중 경로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 의료급여, 보육료 감면자, 자활대상자, 장애수당 가구 등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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