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레일 전북지사 러브펀드와 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시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쌀 40kg씩을 직접 전달했다.
현영천 익산열차승무사업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가 어려워 유난히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때일수록 서로 마음을 합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 열차내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열차차장 및 여객전무로 이뤄진 익열봉사단은 불우어린이초청 기차여행과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