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단풍미인한우홍보 전시판매장 위탁업체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이 선정됐다.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위원장 진춘섭부시장)은 최근 심의회를 갖고 단풍미인한우 홍보 전시판매장 위탁운영업체로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적격업체로 원안 가결했다.

심의위원회는 정읍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를 홍보하고 판로 확보를 위해 건립된 전시판매장 위탁업체로 영농조합이 전문인력 확보와 운영 능력이 우수해  적격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영농조합은 내년 1월중 개업, 본격 운영될 계획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위탁 운영된다.

한편 홍보 전시판매장은 신정동 용산호변 일대 7천822㎡(2,366평) 부지에 건평 1천262㎡의 지상 4층 철골조 건물로 준공됐다.

 1층 홍보전시판매장(132평)과 2층 숯불구이전문점(152평), 3층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12층), 4층 회전식스테이크하우스(59평)가 자리하고 있다.

영농조합 관계자는 “내장산리조트 조성지구내에 위치한 단풍미인한우 홍보관은 용산호 수변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내장산과 연계, 운영에 들어가면 전국의 미식가들은 물론 가족, 단체, 연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