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학 관임실군의회 의장
“이 상이 더욱더 고향을 사랑하고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적은 힘이나마 임실군이 발전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평소 활발한 지역농업육성과 도∙농교류확대 등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임실군의회 김학관 의장의 수상 소감이다.

지난 7일 임실군 4-H연맹 재경향우회(회장 이종명)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한 결과 임실군의회 김학관 의장과 번와장 무형문화제인 이근복씨가 상을 수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임실군의회 제4,5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농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의장은 그 동안 4-H지도위원 및 임실군 연맹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인재 양성과 대내외 홍보를 통한 지역 이미지 마케팅에 기여하였으며 임실군 농축산물 직거래행사 성공적 개최, 도∙농교류 자매결연 추진, 도시민 농촌체험활동 활성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 등 끊임 없는 마케팅 개발로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 한 인물이다.

김 의장은 상을 수상한 자리에서“위기가 기회를 만들듯이 지금의 어려운 농촌현실이야 말로 4-H회원의 전인적 육성이 필요할 시기라”며“앞으로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확산시켜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할 때라”고 강조 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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