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정도진)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도 본 예산 및 2008년도 결산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정병선 의원은 9일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예산이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사업에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예산편성이 없도록 꼼꼼하고 능동적인 심사를 펼치겠다 ” 고 다짐했다.

부위원장에는 정영수 의원은 “이번 예산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조성, 내장산리조트조성사업,   중앙로거리 인테리어사업 등 큰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심도 있는 예산심의가 필요하다”며 “선심성 전시행정예산,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배제하고 조정해 2009년도 예산이 어느 때보다 내실 있고 투명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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