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청(교육장 김수경)이 관내 국어과 전교사들을 대상으로  2008년 독서ㆍ논술교육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9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독서 교육이란 주제하에 1년 동안 국어과 교사들이 교과시간, 도서관 활용, 방과후학교를 통해 실시한 독서교육을 바탕으로 사례발표와 함께 심도있는 토의ㆍ토론 그리고 다양한 독서 교육 방안이 제시됐다.

전효심 교사(삼례여중)는 교과단원과 관련된 작품들을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게 지도한 사례를, 최봉석 교사(소양중)는 토요휴업일의 효율적인 독서토론교실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최선호 교사(완주중)는 다매체시대에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김수경교육장은 “독서교육은 경험의 확장을 통해 정서 순화와 전인적인 인격 형성 및 가치관 정립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지만,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간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니만큼  교육과정 내외에서 보다 폭넓게 실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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