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운전면허시험장(장장 박중석)은 9일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의 시행을 앞두고 도내 자동차운전학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면허시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간소화돼 시행되는 학과시험 및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법률안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학원 측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운전학원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하면서 운전면허시험업무에 대한 정보를 상호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이러한 관계를 통해 공정한 면허시험 관리와 나아가 교통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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