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문대학 신임 학장에 영어영문학과 김재민 교수가 선출됐다.

전북대 인문대학은 최근 학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재민 교수를 비롯한 4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김 교수를 신임 학장에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현 하우봉 학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3월 1월부터 2년간 학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인문대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통합과 신뢰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발전과 인문학의 연결고리를 확보해서 실천적 인문학을 적극적으로 살려 나가며, 지역의 주된 사업 중 하나인 문화 사업에 전북대 인문대학이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교수는 그 동안 전북대 언어교육원장을 비롯, 인문대 부학장, 대한언어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