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 1학년부터 4학년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10일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김제노인전문요양원(원장 노영웅)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아이들이 준비한 응원체조, 각시타령, 탱고 등의 장기자랑을 요양원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선보였으며, 또한 아이들이 어르신들의 어깨를 정성껏 주물러 드리고 말벗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다.

노영웅 원장은 "어린 아이들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처음 대할 때 어려움이있을 법도 한데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아 대견스러워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빈=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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