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협의회(회장 김봉중)가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무주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모범적인 학업활동을 하고 있는 무주중학교 송지현 학생을 비롯한 6개 읍면 1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봉중 회장은 “학비지원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그간 재경향우회와 재경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옥수수 등 반딧불 농산물을 판매 해왔으며, 설, 추석 멸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 온정을 베푸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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