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동환) 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평화요양원을 방문, 봉사활동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 안성면 장애인 5명에게 연탄 2천장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겨울을 맞이한 정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생필 품 및 연탄은 농협 무주군지부 20명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됐다.

오동환 지부장은 “이번『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일부를 불우이웃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내년에도 전직원들이 매월 모금운동을 펼쳐 더욱 더 많은 이웃과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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