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서는 3월부터 12월,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방과후시간과 여름방학 등을 이용하여 총 150시간을 이수한 영재아들이 수료증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완주영재원은‘창의․사랑․봉사’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년별 20명씩을 5개 반으로 편성하여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리더십특강, 논술 및 독서 토론, 영재캠프, 현장체험학습, 창의적산출물발표대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영재아들의 창의성 발현에 역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했다.
영재 활동 과정 중에 제작된 자료들은 지난 11월 14일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영재교육 산출물대회에서 소양초 이정빈 외 5명의 학생이 금상을, 삼례초 문지연외 3명의 학생이 은상을, 봉동초 이진선외 10명이 동상을 받아 총 21명의 학생이 수상하였다.
또한 지도교사상 1등급에 구이중 이 영 교사, 2등급 삼례초 정지현 교사, 3등급 봉동초 최상진 교사가 수상하여 우수한 완주영재교육원의 이름을 도내에 떨쳤다.
김수경 교육장은 “열심히 공부한 영재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그 동안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정진하는데 더욱 힘쓰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봉사적 리더십을 길러 세상에 꺽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