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전북대병원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 교수(49·호흡기·알레르기 내과)가 '2008 보건산업기술대상' 연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기관지 천식 등 만성 기도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의 연구 성과가 기관지 천식 등 만성 기도 질환의 발병에 대한 원인을 규명한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기관지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만성·난치성 기도질환의 발병기전과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연구 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해 왔다.

지난 2000년 이후 저명한 SCI 학술지에 75편의 논문(최근 2년간 국외 논문 30편)을 발표했고,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게재된 논문의 인용지수가 231건에 달하며 모두 14건의 신기술을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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