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군청 본관 1층에 재난종합상황실을 개설하고 지난 17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경과보고와 프리젠테이션 및 시스템 작동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콤텍전주 박남주 팀장 등 업체 관계자3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홍낙표 군수는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으로 불시에 닥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재해 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로의 도약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무주군 재난종합상황실 구축사업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종합상황실에는 최신 영상 및 음향, 통합관제시스템이 갖춰진 것을 비롯해 무풍면 금평천 등 3곳에 CCTV가 새롭게 설치됐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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