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도예원인 ‘도화지’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완성한 십장생도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강경자) 예술영재교육원 제 1기 작품전시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평화동 양지중학교 희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영재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수채화 7점, 아크릴화 8점, 수묵화 11점, 십장생벽화, 칠보, 염색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이뤄진다.

한국전통문화고 예술영재교육원은 예술영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재능을 최대한 계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설립됐다.

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 등 전체 40명의 예술 영재가 지난 1년동안 전북대 이철량 교수,서예가 김두경선생 등 각계 강사로부터 기본교육 및 전공 이론, 실기 등 150시간을 이수했다.

이번 영재교육원 작품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술 1반에 한화진, 고은솔, 유지은, 김해인, 이지연, 고수민, 김아영, 이채원, 강수민, 박혜연, 이인, 윤정선, 유혜지 등이며 미술 2반은 박사연, 최지은, 박수빈, 김지윤, 김휘녕, 윤아름, 유지은, 노진실, 유다해, 박지영, 박소연, 김가영 등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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