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오전 군산시 어촌계협의회(회장 최용철)는 군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백미 10kg, 1천200포(2천500만원 상당)를 마련, 오는 20일경 어촌계를 통해 배부할 방침이다.

같은 날 오전 주식회사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이승휘)에서 성품 1백만 원과 성금 2천9백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성금품을 기증했다.

특히, 세아베스틸은 연탄 2천400장을 마련해 군산시 관내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달라고 지정, 기탁했으며 기탁된 연탄은 300장씩 8세대에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김재복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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