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장 신경 쓰는 건강 관리로 3명 중 1명이 '독감 예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위즈웰에 따르면 지난 11월14일~12월15일 회원 142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히 신경 쓰는 건강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1%인 428명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2위는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 음식을 챙겨 먹는다'가 27.6%(392명), 3위는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한다'가 22.2%(316명), 4위는 '영양보충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골고루 섭취한다'가 14.6%(207명)로 나타났다.

그 밖으로는 '반신욕을 한다', '내복을 입는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위즈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실내ㆍ외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주사를 맞고 비타민C 등을 섭취하며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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