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기현 교수(정치외교학과)가 국민훈장을 받는다.

전북대는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훈포장 후보자 가운데 신 교수가 훈장수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 교수는 그 동안 지역사회의 남북교류 제도화에 기여하고 통일관련 연구 발표와 지역통일운동의 기획·실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1985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 교수는 통일관련 강의 및 연구와 지도, 관련연구소장(공산권연구소장, 사회과학연구소장), 학회(호남정치학회장, 호남국제정치학회장, 한국정치학회부회장, 한국정치정보학회부회장, 한국통일전략학회부회장, 한국지방정치학회장),  평통자문위원 등을 통해 통일연구와 교육에 앞장서왔다.

한편 국민훈장 수여식은 12월 23일 서울 민주평화통일 사무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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