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09년도 산림분야 종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공공산림가꾸기와 산림조사단,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산림보호강화사업, 산지전용모니터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개 분야 123명으로,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남 ․ 녀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미 국민연금수급 증명서, 그리고 구직등록증 및 기술교육 이수증, 자격증사본 등을 무주군청 환경산림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 산림조성 황두연 담당은 “산림분야 일자리창출 사업은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숲 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해 에너지 대체효과와 탄소 흡수원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되는 산물은 설천면 퇴비공장의 원료로 공급해 국산 소경재와 톱밥, 우드칩 등으로 생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8억 9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산림관련대학졸업자들에게는 현장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 십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이다.

한편 2009년도 무주군 산림분야 종사자 모집 정보는 무주군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비롯해 각 읍면 근로자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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